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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건사고|단순 쇼핑이 폭력으로… 나트랑 담시장 여행 중 실제 사건 총정리

여행하는 루비 2025. 5. 7. 19:19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베트남 담시장에서 환불 요청 후 폭행 피해.
경찰 미출동, 억지 합의 시도까지…
이 글에서 해외여행 중 이런 상황을 어떻게 피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 “그냥 캐리어 하나 사러 갔다가, 폭행까지 당했습니다.”
2025년 4월, 베트남 나트랑의 대표 재래시장 ‘담시장’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현지 상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단순 쇼핑에서 시작된 갈등이 폭행, 협박, 억지 사과 시도까지 이어졌고
경찰 부재와 대사관 무대응 속에 피해자는 스스로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해외여행 시 우리가 준비해야 할 현실적인 대응 방법을 정리합니다.



📌 사건 발생 개요

2025년 4월 초,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베트남 나트랑의 담시장 내 캐리어 매장에서 검정색 여행용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곧 근처 매장에서 같은 디자인의 캐리어를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을 발견하고,
환불을 요청하러 다시 처음 매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인 측은 환불을 거부하고 언성을 높이며 폭언,
심지어 피해자의 팔을 잡아당기고, 여성 상인이 신체적으로 밀치는 폭력적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동행 중이던 또 다른 한국인 관광객과 아기에게도 소리 지르며 위협이 이어졌습니다.

피해자가 관리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2시간 넘게 도착하지 않았고,
그 사이 관리자 측은 피해자에게 진술서 서명 요구, 억지 사과, 기념 사진 촬영 시도 등
사건을 무마하려는 압박을 가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정식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고,
SNS에 “외국에선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심정을 공유했습니다.



🔍 현지 반응 및 문제점
• 경찰 미도착: 시장 관리자와 상인들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으나 2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음
• 진술서 서명 압박: 공식 문서도 아닌 서류에 “그냥 서명하라”며 종용
• 억지 합의 시도: 손을 잡고 사과를 요구, 마지막에는 스낵류 선물을 주며 사진 찍자고 시도
• 대사관, 경찰 모두 실질적 대응 부재: 피해자가 홀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음



⚠️ 해외여행 중 유사 사건 방지 팁
1. 재래시장 쇼핑은 최소화 / 공식 매장 이용 권장
2. 언성 높아지면 즉시 이탈 → 다른 상점 또는 안전한 장소로 피신
3. 현지 경찰 / 대사관 연락처 반드시 사전 확보 (즐겨찾기 또는 메모장 저장)
4. 진술서, 합의, 사진촬영 강요 시 즉각 거절
5. 여행자 보험 가입 + 상황 기록 필수 (사진, 메모, 대화 내용 확보)



✅ 한눈에 요약

✔️ 단순 환불 요청 → 폭언·폭행 → 억지 사과 요구로 확대
✔️ 경찰, 관리자, 대사관 모두 실질적 대응 부재
✔️ 재래시장 쇼핑 중 흥정·갈등이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 발전 가능
✔️ 여행자는 사전 연락망 확보, 상황 기록, 자기 방어 대응 필수
✔️ 무엇보다 신속하게 그 자리를 이탈하고, 억지 합의는 피할 것




이 콘텐츠로 해외여행 중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